#감천문화마을주차장부산감천문화마을주차장에서어린왕자코스지도 부산 벽화마을 총정리
아이들과 부산 여행을 하던 둘째 날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것은 감천문화마을에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글/사진: yoom>
전날과 달리 맑은 하늘에 기분이 가득 들떠 있었습니다. 공영주차장이 공사 중이라 주차할 곳이 없어 당황스러웠지만 친절하게도 공사를 하던 분이 어디에 주차하면 되는지까지 알려주시고 부산 감천문화마을 주차 팁까지 자세히 소개해드립니다.
1. 부산 벽화마을 바로가기 감천문화마을 주차정보
나는 부산 해운대에서 일찍 출발해서 10시쯤 감천문화마을에 도착했어요. 부산 여행 결정한 날부터 꼭 가야지! 라고 맹세한 장소이기 때문에 출발할 때부터 한껏 들떠 있었습니다.
감천문화마을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2로 203 감천문화마을 안내센터
공영주차장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 10-1
감천문화마을 입구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 1-17주차가능위치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 10-177위 지도를 보면 입구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 1-17입니다! 이쪽으로 들어가면 구경의 시작점에 해당하는 감천문화마을 안내센터가 있어 더욱 편리할 것 같습니다.그리고 원래 이곳 공영주차장은 감천동 10-1로 주차타워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공사 중이라 저는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그래서 우물쭈물하던 차 주차장 공사를 하던 친절한 아저씨가 어디에 차를 세우면 되는지 알려줘서 어렵지 않게 세웠습니다.바로 제가 지도에 표시한 감천동 10-177쪽이었는데, 워낙 경사가 심한 데다 은근히 감천문화마을 입구에서 멀어서 많이 걸었습니다. 단, 주말과 공휴일에는 그 아래 벽화가 그려져 있는 분들도 평상 주차를 할 수 있으므로 일찍 가게 되면 여기에 주차해도 됩니다.방문 시 공영주차장 공사가 완료되면 공영주차장으로! 안되시면 저처럼 언덕길로 부탁드려요. 2. 부산 감천문화마을 코스 추천부산 감천문화마을의 대표 코스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모두 이곳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어린 왕자 포토존을 지나고 있습니다.A코스는 메인도로 왕복으로 안내센터를 시작으로 감내카페를 통해 감천제빵소를 거쳐 소행성 B16 기념품샵과 어린왕자 포토존을 거쳐 바다 포토존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것으로 총 40분 소요된다고 적혀있습니다B코스는 1시간 20분 소요되는 저렴한 코스로 시작은 안내센터에서 시작하여 96번 희망 메시지 쪽으로 나옵니다.C 코스는 스탬프 투어를 모두 진행할 수 있어 총 2시간이 걸렸는데, B와 시작점과 끝점은 같지만 세세한 부분이 조금 달랐습니다.2시간까지 이곳을 구경하려면 다음 일정이 빡빡하고, B는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중간에 머리를 좀 썼는데요. 나는 카페 이용까지 총 1시간 30분을 소요했어요.부산 벽화마을에서 기본적인 틀은 A로 진행해서 바다 포토존까지 갔다가 그 근처에 있는 별 계단 집 쪽으로 내려온 다음에 별 바람길을 통해서 별을 보러 가는 계단으로 쭉 내려오는 거였어요.그다음에 간네오울트 쪽으로 다시 올라와서 제2안내센터 쪽으로 나오는 길을 택했어요.제가 다녀온 길을 지도에 그림으로 정리해보니 아래와 같은데요!이렇게 가는것을 추천하냐고 묻는다면.. 여름에는 아니요~ (너무 더운) 봄과 가을에 카페와 함께 다녀오는 것이 좋아 보였고,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고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내리막길이 상당히 가파르고 아이들이 걷기에는 위험할 수도 있어 저처럼 아이들과 갈 때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았습니다.A가 아이와 가기에는 가장 편할 것 같아요.<옆을 본다!><인내의 음식 지도>이 지도는 감천문화마을 안내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고 2천원인데 스탬프 투어 하실 분들은 구입하시고~ 아니면 제가 첨부하는 걸로 확인하셔도 될 것 같아요. 3. 감천문화마을 감내카페입구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감내카페~ 정말 사랑스럽고 예쁜 카페였습니다. 테이크 아웃을 할까, 여기서 마실까 생각했습니다만, 테이크 아웃을 하기로 하고 주문을 했습니다.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셔서 좋았던 곳인데, 조금 위로 올라온 집에 있는 카페라서 내려다보여서 뷰가 너무 예뻤습니다날씨가 너무 맑고 깨끗해서 음료 하나씩은 필수로 챙겨야 했지만 맛도 맛있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감천문화마을 입구에서 들르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두 번째로 들른 카페는 감천제빵소였는데, 카페라기보다 감천문화마을의 특산품에 해당하는 달빵을 기념품으로 구입하기 위해 들렀습니다.달빵은 새콤달콤한 맛이라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고 맛있어서 부산 여행 선물을 가도 좋을 것 같아 보였어요.입구에 있는 고양이 모형이 정말 귀엽고 내부 벽화도 예뻐요.그리고 코스 마지막에 들른 비비빔이라는 식혜와 수정과를 파는 곳인데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식혜가 맛있는 거야. 말해도 소용없어요~그리고 코스 마지막에 들른 비비빔이라는 식혜와 수정과를 파는 곳인데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식혜가 맛있는 거야. 말해도 소용없어요~감내카페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2로 177감천제빵소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2로 145비비빔 부산광역시 사하구 옥천로 12 11층비비빔 부산광역시 사하구 옥천로 12 11층4. 부산 감천문화마을 벽화와 포토존감천문화마을에서 카페만큼이나 많았던 게 포토존인데 어떻게 이렇게 하나하나 예쁘게 꾸며놨는지 너무 예뻤어요.지나가는 길에 벽화가 그려져 있어서 구경하기도 쉬웠고. 사진 찍기 정말 좋아요.집집마다 특색을 잘 나타내는 벽화와 모형이 있어서 정말 예뻤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주차장이 공사 중이라 처음에는 괜히 왔나 싶었는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그런 생각이 사라질 정도로 풍경이 너무 예쁘고 너무 좋았어요.1시간 30분~2시간 더웠는데 너무 예쁜 공간이 많아서 너무 행복했어요.인어공주와 펭귄벽화가 있던 남월화 포토존도 너무 예쁘고, 감천제빵소 바로 옆에 있던 고양이 벽화도 아기자기하고 구경하는 것이 너무 즐겁습니다.물론 이런 건 아니더라도 워낙 이곳 자체가 알록달록하고 예쁜 데다 멀리 보이는 바다 뷰까지 사하구의 매력이 느껴지는 곳이라 좋았습니다.물론 메인 포토존에 해당하는 어린 왕자 포토존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만약 여기만 보고 A코스를 따라 쭉쭉 걷는다면 입구에서 15분이면 도착할 것 같아요.대신 여기서 기다리는 시간이 15분 이상 걸릴 거예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포토존을 기다리고 있었어요.사진도 5장 이상 찍으면 뒤에서 더 이상 찍지 말라고 관리가 돼 있었어요. 안 그러면~ 너무 오래 걸린다고 TT 그래서 예쁜 구도를 못 찾는 것 같아서 좀 아쉬웠어요.그래도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어린 왕자 포토존에서 첫 번째 치와 둘치의 사진을 모두 찍을 수 있었습니다.바다 포토존도 바다뷰와 어우러지는 풍경이 너무 좋아요.그리고 마지막은 별을 보러 가는 계단인데 148계단으로 좁은 계단이 정말 많았어요. 내릴 때 보이는 풍경도 꽤 예뻐요. 그런데 이만큼 계단을 내려갔기 때문에 올라가는 길도 대단하다는 것부산의 벽화마을에서 여름은 너무 더워서 조금 힘들었지만, 이제 가을이 시작된 시점에는 유명한 포토존이 있고 예쁜 벽화가 많아서 부산 여행 때 방문하기 좋은 것처럼 보였습니다.부산의 벽화마을에서 여름은 너무 더워서 조금 힘들었지만, 이제 가을이 시작된 시점에는 유명한 포토존이 있고 예쁜 벽화가 많아서 부산 여행 때 방문하기 좋은 것처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