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 서울 VVIP 프리뷰 지금까지 연예인을 가장 많이 본 날

올해 프리즈서울 파트너인 LG OLED 광고 담당자였던 친구가 VVIP 티켓을 보내줬다. 프리즈서울에는 다양한 VIP 티켓이 존재하고 금액이 천차만별인데, 친구들이 보내준 티켓은 오픈일 1시부터 입장 가능했던 프리뷰 티켓이고, 3일 내내 프리즈와 키아프 모두 마음껏 무한입장 가능한 인당 45만원 티켓을 보내준 것(고마워 내가 힘낼게) 남편 퇴근시간을 기다려 조금 뒤에 만났는데, 아, 한때 혼자 들어갔어야 했던 RM, 지민, 하정우 씨 등 많이 입장시간에 맞춰온 것 같은데 아쉽지 않아도 올 것 같아 두 눈을 부릅뜨고 있었는데 그림도 볼 수 있어서 정말 멋지지 않았다. 멋지다, 내 친구:)

안그래도 김환기 작가도 좋아하고, 김환기 미술관에서 직접 본 엄청난 크기의 이 그림 역시 올레드 협업으로 전시되어 있었는데 정말 좋았다.

가전은 LG 그림의 섬세한 터치까지 화면에 모두 구현된다.그림도 열심히 봤는데 아 연예인을 너무 많이 봐서 좋았어. 예전에 홍대 앞에 살 때는 연예인도 자주 만나고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전혀 연예인을 만날 일이 없어서 왜 그렇게 재미있었는지

그림을 보니 이영희가 지나가고(머릿속이 내 1/4사이즈.. 신생아 같았어요) 키도 크고 비율도 좋고 제일 수수하게 왔는데 정말 예뻐요

걷다보면 오상진 아나운서가 지나가고(육성으로 나도 모르게 어머 너무 멋있다!고 외친다.

또 걷다보면 태양과 민효린이 다정하게 손잡고 지나가고

여기가면 정혜빈, 서효림언니들이 사진찍어서 여고생들처럼 구경하고있어서 둘다 웃는얼굴이 너무예뻐..사진이 잘나와서 에어드랍으로 보내드리고싶었는데

여기 가면 박해진이 있고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자우림 김유나님이 제 옆에서 그림을 보고 계셔서 처음에는 몰랐는데 찍어보니 이분이었던 대학교 다닐 때 친했던 형님이 자우림 공연에 갔는데 김유나는 사람이 아니라 나비 같았다고 한 말이 뭔지 알게 됐다.

어? 니키리 사진도 작품에 나왔네? 돌이켜보면 유태오가 나타나 요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유튜브 완전 ASMR로 듣고 있는 이청아씨가 지나가고, 박서보 작가도 휠체어를 타고 직접 와서 다 쓸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연예인과 인스타 인플루언서, 유명 셀럽 작가들을 한꺼번에 만난 엄청난 날 얼리 프리뷰가 이렇게 재밌다니,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행사에 VIP 초대는 받으면서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형에게 24번 정도 한 것 같다.

어? 니키리 사진도 작품에 나왔네? 돌이켜보면 유태오가 나타나 요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유튜브 완전 ASMR로 듣고 있는 이청아씨가 지나가고, 박서보 작가도 휠체어를 타고 직접 와서 다 쓸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연예인과 인스타 인플루언서, 유명 셀럽 작가들을 한꺼번에 만난 엄청난 날 얼리 프리뷰가 이렇게 재밌다니,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행사에 VIP 초대는 받으면서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형에게 24번 정도 한 것 같다.

사진을 찍지 않겠다는 남편도 굳이 이곳저곳 불러놓고확실히 베이지색 그림은 여성들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지 자주 사진을 찍는다요즘 둘이 데이트할 일도 별로 없었고 같이 사진 찍는 일도 거의 없었는데 이때인 줄 알고 거울 보일 때마다 사진 찍고 남편은 거울 앞에서 너만 찍으면 모른 척하고연극의 한 장면 같았던 갤러리 분들나도 이런 그림 사고 싶어나도 이런 그림 사고 싶어나도 이런 그림 사고 싶어너무 까맣고 전혀 모양이 보이지 않는 벤타블랙너무 까맣고 전혀 모양이 보이지 않는 벤타블랙너무 까맣고 전혀 모양이 보이지 않는 벤타블랙너무 까맣고 전혀 모양이 보이지 않는 벤타블랙내 남편, 키가 제일 크고 제일 예뻤어(내 눈에 안경)내 남편, 키가 제일 크고 제일 예뻤어(내 눈에 안경)이 사진, 니키리 아닌가? 했더니 영화처럼 등장한 유태오님, 정말 신기했어요.이 사진, 니키리 아닌가? 했더니 영화처럼 등장한 유태오님, 정말 신기했어요.가장 인기가 많았던 곳가장 인기가 많았던 곳이렇게 필요한 몇 가지 선에서 그림을 그리는 건 너무 멋있잖아 그림을 그린 사람인데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언제 봐도 멋지다.이렇게 필요한 몇 가지 선에서 그림을 그리는 건 너무 멋있잖아 그림을 그린 사람인데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언제 봐도 멋지다.어디에 세워놔도 예쁜 내 남편어디에 세워놔도 예쁜 내 남편어디에 세워놔도 예쁜 내 남편어디에 세워놔도 예쁜 내 남편여보 거울이다 이리와여보 거울이다 이리와우리 거실 언젠가는 이 분위기로 할 거야.우리 거실, 언젠가는 이 분위기로 하자.오랜만에 밖에 꺼내보니까 왜 그렇게 예쁜지오랜만에 밖에 꺼내보니까 왜 그렇게 예쁜지사진을 잘 찍어보라고 했더니 이건 또 새로운 구도라 못찍는다던 친칭이..-앞으로도 살면서 이렇게 좋은 행사는 많이 초대되어 많이 보고 구경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으면 좋다는 말을 정말 많이 했다.뭐랄까 인생이 풍요롭고 윤택하게 되는 기분이었다.좋은 그림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은 물론, 육성으로 감탄이 튀어 나올 만큼 예쁜 여자들, 우아하고 기품 있는 사람들을 보는 것도 정말 좋았다.(이 정도면 거의 사람을 보러 나갔다.)연예인을 볼 때 혼자 좋아하고 정신이 없어서 남편이 옆에서 민정, 너만 난리야…그랬다.모두 정말로 이상하지 않을까?아,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나의 형이 제일 멋있었어..정말이야, 오랜만에 밖에 내보지,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밖에서 자주 만나자고 얘기했어, 프리즈 서울의 말에 남편의 이야기로 마무리할 수 없다.이번에도 너무 세계 3대 아트 페어 프리즈 서울 참여 갤러리도 그림도 너무 재미 있는 이벤트이다.반드시 COEX전시가 아니더라도 서울에 있는 많은 갤러리에서 아트 위크에 참여하고 있으니 좋은 전시가 많이 볼 수 있으므로 이번 아트 위크는 꼭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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